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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 : 05/08(일) 시작

매주 일요일 오후에 하는 서양미술사 기초스터디를 모집합니다.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는 서양미술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스터디입니다. 지금까지 서양미술사 공부를 한 번도 해 본 적은 없지만, 여러가지 계획(미술사 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 취미 등)으로 인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처음 시작할 때 스터디를 통해 기초 지식을 쌓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전시회 관람 역시 아는 만큼 재밌게 볼 수 있으니 기초 지식을 쌓고 보는게 좋습니다. 실제 스터디 구성원을 보면 대학생 반, 직장인 반 정도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터디에 오실 때는 필기도구만 챙겨오시면 됩니다. PPT 화면으로 작품을 보면서 제가 나눠드리는 핸드아웃 프린트물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그리고 미술사 전공서적을 스터디 중..

[마감] 한국미술사 기초스터디 : 03월 20일(일) 시작

올해 첫 한국미술사 기초스터디를 시작합니다. 이번 스터디는 3월 20일(일)부터 6주간 하는 것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합니다. 장소는 종각역 토즈입니다. 한국미술사 기초 스터디는 미술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스터디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미술사 공부를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 여러가지 이유(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 취미 등)로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은 스터디를 같이 하면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취미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도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니 함께 수강하셔도 좋습니다. 스터디에 오실 때는 부담없이 필기도구만 챙겨서 오시면 됩니다. 스터디는 PPT 화면으로 작품 도판을 보면서 제가 나눠드리는 핸드아웃 프린트물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그리고 꼭 읽..

[마감]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 : 02/13(토) 시작

빅토리아앤앨버트미술관, 런던 매주 토요일 저녁에 하는 서양미술사 기초스터디를 모집합니다. 본래 한국미술사를 모집하려했으나 지난 서양미술사 스터디를 놓친 분들의 문의가 꽤 있어서 서양미술사부터 하려고 합니다. 서양미술사가 끝나면 한국미술사를 이어서 할 예정입니다 :)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는 서양미술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스터디입니다. 지금까지 서양미술사 공부를 한 번도 해 본 적은 없지만, 여러가지 계획(미술사 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 취미 등)으로 인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처음 시작할 때 스터디를 통해 기초 지식을 쌓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전시회 관람 역시 아는 만큼 재밌게 볼 수 있으니 기초 지식을 쌓고 보는게 좋습니다. 실제 스터디 구성원을 보면 대학생 반, 직장인 ..

[마감]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 : 01/10(일) 시작

2016년 새해 첫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를 시작합니다.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는 서양미술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스터디입니다. 지금까지 서양미술사 공부를 한 번도 해 본 적은 없지만, 여러가지 계획(미술사 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 취미 등)으로 인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처음 시작할 때 스터디를 통해 기초 지식을 쌓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시회 관람 역시 아는 만큼 재밌게 볼 수 있으니 기초 지식을 쌓고 보는게 좋습니다. ^^ 스터디에 오실 때는 필기도구만 챙겨오시면 됩니다. PPT 화면으로 작품을 보면서 제가 나눠드리는 핸드아웃 프린트물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그리고 미술사 전공서적을 스터디 중간중간에 소개해드리는데 그 때 책을 사서 스터디 자료와 함께 복습만 열..

대영박물관 말고 브리티쉬뮤지엄이라 부르는게 맞다.

​ 지난 주에 예술의전당에서 을 오픈했다.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대영제국 박물관'이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특히 식민지배를 당한 경험이 있는 국가의 후예들이 자발적으로 제국주의를 공식 용어로 쓴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무엇보다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상관없다며 '대영박물관'을 전면에 내세운 기획사의 천박한 마인드에 화가 난다. 공식 명칭이 The Great Britain Museum 혹은 The British Empire Museum도 아닌데 왜 자발적으로 대영박물관으로 불러주는지 알 수 없다. 어쩌면 대영제국을 롤모델로 삼았던 일본제국주의가 심어놓은 식민지배의 잔재일 수도 있다.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게 자발적으로 '大', '帝國'을 붙여주는 것은 사대주의를 넘어 노예근성의 발로이다. 흔히 대..

[마감] 제23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 12/19(토) 낮 12시

어느덧 2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을 합니다. 시간은 12월 19일(토) 낮 12시입니다. 2시간동안 진행되며 강의가 끝나고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평소 큐레이터에 대해 궁금하셨던 점들을 정리해서 오시면 더 도움이 될겁니다. 그동안 문의주셨던 분들 이번에 다 같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오픈된 강의이기 때문에 대학생 외에 직장인들도 참석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혹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큐레이터가 하는 일에 대해 진로 탐색 정도로 막연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책을 많이 읽어라,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라, 전시회를 많이 다니며 시야를 넓혀라 식의 두리뭉실한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습니다. ..

비극에는 경중이 없다. 그럼에도.

1. 개인 이번에 벌어진 파리 테러. 충격이다. 불과 얼마 전에 그곳에 있었던 탓인지 그 충격이 와닿는달까. 근데 그렇다고 해서 프로필에 프랑스 국기를 덧입히며 파리에서 찍었던 감성적인 풍경 사진을 올리며 애도의 표출까지는 하지 못하겠다. 애도하는 마음을 꼭 그런 식으로 내보일 필요도 없고 말이다. 시리아, 팔레스타인 등 여러 나라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에 대해 우리가 언제 이렇게 애도를 해왔었냐는 자조 섞인 생각도 든다. 전세계를 슬픔에 잠기게 하고 시리아 난민 수용 문제를 진일보시킨 아일란의 죽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큰 이슈가 되지는 못했다. 최소한 SNS상에서는 파리의 경우처럼 호들갑스러운 애도의 물결이 흐르지 않았다. 게다가 파리에 테러가 벌어졌던 그 다음 날 우리나라 수도 한복판에서는 공권력에 ..

[마감] 한국미술사 기초 스터디 : 11월 15일(일) 시작

올해의 마지막 한국미술사 기초스터디를 시작합니다. 이번 스터디는 11월 15일(일)부터 6주간 하는 것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합니다. 장소는 종각역 토즈입니다. 한국미술사 기초 스터디는 미술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스터디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미술사 공부를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 여러가지 이유(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 취미 등)로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은 스터디를 같이 하면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취미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도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니 함께 수강하셔도 좋습니다. 스터디에 오실 때는 부담없이 필기도구만 챙겨서 오시면 됩니다. 스터디는 PPT 화면으로 작품 도판을 보면서 제가 나눠드리는 핸드아웃 프린트물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그리고..

'노블리안' 전시 소개글 기고

신라호텔 회원들을 위한 잡지 노블리안에 전시 소개글을 기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고한 것은 아니고 박물관 큐레이터로서 현재 제가 몸 담고 있는 박물관 전시를 소개하는 글이지요. 이 일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다른 기관의 전시를 소개하는 글도 쓰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직업은 큐레이터이지만 이것은 직업일 뿐 저의 정체성은 미술사를 공부하고, 이를 글로 풀어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경력이 쌓이다보면 자연스레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잡지에 게재된 글의 원고입니다. 학술적인 글보다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어 말랑말랑(?)한 프롤로그 성격의 글을 요구받은만큼 최대한 낭만적으로 썼습니다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선과 면으로 이루어져있다. 따라서 선과..

[마감]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 : 10/17(토) 시작

올해 마지막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를 모집합니다. 서양미술사 기초 스터디는 서양미술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스터디입니다. 지금까지 서양미술사 공부를 한 번도 해 본 적은 없지만, 여러가지 계획(미술사 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 취미 등)으로 인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처음 시작할 때 스터디를 통해 기초 지식을 쌓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시회 관람 역시 아는 만큼 재밌게 볼 수 있으니 기초 지식을 쌓고 보는게 좋습니다. ^^ 스터디에 오실 때는 필기도구만 챙겨오시면 됩니다. PPT 화면으로 작품을 보면서 제가 나눠드리는 핸드아웃 프린트물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그리고 미술사 전공서적을 스터디 중간중간에 소개해드리는데 그 때 책을 사서 스터디 자료와 함께 복습만 열심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