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사 자격증 7

미술사 기초스터디 모집 : 매주 화, 수요일(2/4, 5 시작)

2월 첫째 주부터 시작하는 미술사 기초 스터디를 모집합니다. 이번 미술사 스터디는 서양미술사가 매주 화요일(4주간), 한국미술사가 매주 수요일(4주간)에 진행됩니다. 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이구요. 미술사 기초스터디를 해온지 벌써 1년 반이나 되었는데요. 그동안 강의 내용이 조금씩 추가된 것을 제외하고는 처음과 비교했을 때 거의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 얘기는 기초스터디가 서양미술사, 한국미술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미술사 공부를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 여러가지 이유(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 취미 등)로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은 스터디를 같이 하면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 스터디에 오실 때는..

미술사 스터디 심화과정 모집 :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8주 간의 미술사 스터디 심화과정이 끝나갑니다. 지금까지 월요일과 화요일에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주말로 옮겨서 하려고 합니다. 평일에 하니 스터디 멤버는 물론, 저 역시 시간이 많이 빠듯하더라구요. ㅎㅎ 왠만해서는 주말에 안하려고 했는데 차라리 느긋하게 스터디 준비하다가 가는게 더 여유롭고 좋을 듯 합니다. 심화 과정 스터디의 커리큘럼은 준학예사 미술사 시험 기출문제를 시대순으로 하되, 그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하면 좋을 논문과 책을 자료로 만들어서 함께 읽어나가며 진행됩니다. 물론 자료는 제가 매시간 나눠드릴거에요. 그리고 꼭 알아야 하는 개념들은 칠판에 필기를 하고, 작품 이미지들을 보면서 해결해나가기도 할꺼구요. 기간은 역시 8주동안 진행하며, 우선 1~4주차만 모집을 하겠습니다. 각자마다 스케쥴이란..

제4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 큐레이터가 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란?

제4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 큐레이터가 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란? 많은 분들께서 12월 1일에 준학예사 시험을 보시죠? 일단 만만치 않은 분량인데 시험 전까지 공부하느라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스터디에서도 많은 분들이 준학예사 시험을 보는데 요즘 덩달아 저까지도 마음이 급해지고, 바뻐지는 듯 합니다. 마음 같아선 막판 일주일 내내 합숙이라도 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마음만 급해지고, 스터디 때는 행여 놓친 개념이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더군요. 암튼 스터디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저와 전혀 만난 적이 없는 분들도 공부에 관해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상담 메일이 많이 밀려있어서 조금 늦게 답장을 드리고 있는데 공부에 관한 질문은 왠만하..

제3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방법, 냉정한 현실, 그리고 비전

제3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방법, 냉정한 현실, 그리고 비전 11월에도 다행히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에 처음 할 때만 해도 사람들 반응이 그닥 좋지 않으면 일회성으로 하고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이번에도 할꺼냐는 문의를 받고 있고 부족한 특강임에도 고마워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어서 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의 컨셉은 명확하고, 메시지는 딱 하나입니다. 컨셉은 바로 큐레이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기 힘든 비전공자들이 큐레이터라는 막연한 꿈에 다가가기 전에 냉정한 현실을 미리 알려주자입니다. 전공을 바꾸는 것은 혹은 진로를 바꾸는 것은 정말 고민스럽고, 후회가 될지도 모를 인생의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

미술사 스터디를 진행하며

미술사 스터디를 진행하며 요즘 큐레이터 특강에 이어서 미술사 스터디까지 진행하느라 이래저래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본래 하고 있는 일과 공부에 따로 시간을 할애해서 하려다보니 보통 바쁜게 아니더군요. 새삼 스케쥴이 빽빽한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는 영업 파트 회사원들은 정말 위대한 거였구나라고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한편으로는 몸이 바쁘지 않으면 생각이 많아지는 편이라서 차라리 이렇게 바쁜게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제 공부를 못하고 있다는 점이죠. 최소 하루에 4~5시간은 도서관에 앉아있어야 글 몇 줄을 쓸 수 있을텐데 그러질 못하고 있어서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공부 스타일을 조금 기민하고 유연하게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강과 스터디를 통해 후배, 동생들 같은 사람들을..

준학예사 미술사 스터디 모집 : 한국미술사, 서양미술사

준학예사 미술사 스터디 모집 : 한국미술사, 서양미술사 며칠 전 열렸던 Wannabe Curator 특강을 전후로 스터디에 대한 문의가 자주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큐레이터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관련 정보를 올렸는데 이러한 것들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그래서 요 며칠간 준학예사 시험 출제 경향도 파악하고, 나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특강 때도 말씀드렸지만 준학예사 시험의 미술사 과목은 나올만한 문제가 정해져있더군요. 문제로 나오지 않을 시대도 있구요. 나올만한 문제들이 로테이션 되면서 나오고 문제 유형은 언제나 동일하기 때문에 출제 경향만 파악하고 공부하면 누구든 3개월이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아주아..

1회 Wannabe Curator 특강 후기 : 큐레이터, 준학예사가 되기 위한 모든 것

1회 Wannabe Curator 특강 후기 : 큐레이터, 준학예사가 되기 위한 모든 것 8월 26일(일)에 큐레이터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큐레이터를 목표로 한 진로탐색에 관한 내용이었죠. 제가 누구를 가르치고, 다른 사람의 인생에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이 있거나 이 분야에서 경력을 오래 쌓은 것은 아니라서 특강 준비를 하면서도 무척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무엇보다 도움이 되는 것은 원론적인 답변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먼저 겪어본 사람의 경험담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편하게 후배들 만난다는 생각으로 진행을 할 수 있었지요. 다행히 반응은 무척 좋았습니다. 제가 한 일에 대해 반응이 좋았다고 하기가 꽤 낯이 간지럽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