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자격증 12

Wannabe Curator 특강 : 큐레이터, 준학예사에 도전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몇 가지

Wannabe Curator 특강 : 큐레이터, 준학예사에 도전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몇 가지 그동안 미술사, 전시회, 큐레이터와 관련된 글을 쓰면서 많은 분들의 고민을 들으며 예상치 못하게 큐레이터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진국의 진정한 지표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순이 아니라 문화, 사회, 경제, 정치 순이라고 믿고 있는 저로서는 미술과 큐레이터에 대한 인기가 많은 것이 이쪽 길을 조금 먼저 걷고 있는 사람으로서 꽤 뿌듯한 기억이었죠. 보통 하루에 한, 두분씩 상담 메일을 보내주시곤 하는데 시간날 때마다 답장을 보내며 최대한 제가 아는 정보를 공유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만족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다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인데 남에게 경험을 들려주..

준학예사 시험에서 박물관학은 혼자 준비해도 되나?

준학예사 시험에서 박물관학은 혼자 준비해도 되나?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준학예사 시험은 공통과목으로 박물관학과 외국어시험을 보고, 선택과목으로 2가지 과목을 보게 되어있습니다. 이 시험은 영어처럼 흔히 접해왔던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학원을 다녀서라도 공부에 도움을 얻으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과연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백지 상태에서 요령없이 혼자 하는 것보다 학원강의를 수강하는 편이 훨씬 좋을 과목들도 있지만, 혼자 하는게 더 도움이 되는 과목들도 있기 때문이죠. 특히 박물관학이 그렇습니다 :) 준학예사 시험에서 유일하게 객관식 문제로 나오는게 바로 박물관학인데 이 시험은 문제만 잘 읽어도 풀 수 있는게 꽤 많이 나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