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일에 하고 3개월 만에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스터디 멤버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에게서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진로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질문들을 종합해보면 많은 분들이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스펙이 무엇인지 가장 궁금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스펙 쌓기를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펙에는 학점, 외국어 점수, 대외활동 등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대외 활동 같은 경우는 많은 경험과 능력을 쌓는다는 차원에선 격려를 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박물관, 미술관 학예사와 같은 큐레이터 혹은 아트 딜러가 목표라고 했을 때 대외 활동은 취직에 그리 큰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 정도로 말이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