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학예사 자격 5

미술사 기초 스터디 모집 : 11/24(일), 27(수)

미술사 기초 스터디를 시작합니다. 기초 스터디 모집을 조금 늦게 해서인지 종종 스터디 계속 하는지, 방학 때도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네요. 11월 24일(일)과 27일(수)부터 시작하는데 매주 일요일에는 서양미술사를, 수요일에는 한국미술사를 공부할 예정입니다 :) 이제 다들 아시겠지만 저와 함께 하는 미술사 기초스터디의 목표는 딱 한 가지입니다. "미술사에 속한 작품 감상을 즐기기 위해서 올바른 기초 지식부터 공부하자"이죠. 준학예사 시험, 대학원 진학, 큐레이터/학예사로 진출 등등의 목표를 떠나서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미술사 책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분들도 많이 참여하는 편입니다. 완전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내용과 전체 흐름 위주로 스터디를 진행하니 걱정하지 않으..

제10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모집 : 9월 7일(토) 오후 4시-6시

9월 7일(토)에 10번째 큐레이터 특강을 하려고 합니다. 큐레이터, 미술사 대학원 진학 등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대학원 전기 입시를 앞두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구계획서 작성하는 법 등에 대해서도 조언을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스터디를 하고 있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물어보시더라구요 :)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큐레이터가 되고 싶으면 전시 많이 보고, 책 많이 읽어서 소양을 기르라는 식의 원론적인 이야기보다는 명확하게 어떤 루트가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냉정한 조언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하게 얘기했나'라는 생각도 가끔 들긴 하지만 특강을 들은 대부분의..

제6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5/4, 토요일) 모집 : 큐레이터, 준학예사 시험 대비 방법

지난 2월 2일에 하고 3개월 만에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스터디 멤버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에게서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진로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질문들을 종합해보면 많은 분들이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스펙이 무엇인지 가장 궁금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스펙 쌓기를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펙에는 학점, 외국어 점수, 대외활동 등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대외 활동 같은 경우는 많은 경험과 능력을 쌓는다는 차원에선 격려를 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박물관, 미술관 학예사와 같은 큐레이터 혹은 아트 딜러가 목표라고 했을 때 대외 활동은 취직에 그리 큰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 정도로 말이죠. 이번..

2013년 두 번째 미술사 스터디 모집. 미술사 기초지식을 알아야 감상이 가능하다.

2013년 두 번째 미술사 스터디 모집. 미술사 기초지식을 알아야 감상이 가능하다. 짧았던 설 연휴 잘 쉬셨나요? 들 뜬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보내고, 구정 연휴까지 끝나고보니 벌써 겨울의 끝자락이 보이네요. 그리고 어느덧 4주가 흘러서 이번 주면 1월의 미술사 스터디도 끝이 납니다. 이번에는 특히 스터디 참여한 분들이 많아서 북적북적 거리는 가운데 시간도 금세 지난 것 같습니다. ^^ 저와 함께 하는 스터디의 목표는 딱 하나입니다. "미술사에 속한 작품 감상을 즐기기 위해서 올바른 기초 지식부터 공부하자"이죠. 준학예사 시험, 대학원 진학, 큐레이터/학예사로 진출 등등의 목표를 떠나서 말입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보니 대부분의 멤버들이 첫 스터디날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도 ..

제5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2월 2일, 土) : 2013년 계획 세우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할 점은?

제5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2월 2일, 土) : 2013년 계획 세우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할 점은? 지난 12월 2일에 큐레이터 특강을 마지막으로 했으니 2개월 만이네요. 그동안 메일이나 댓글을 통해서 특강 언제 할 예정이냐는 질문을 종종 받아왔는데 저도 딱 언제 할거다라고 말씀을 못드려서 안타깝고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새해도 밝았고 각자 1년의 계획을 세워야할 때인데 그 전에 큐레이터를 꿈꾸는 분들에게 현실과 접근 방법을 알려줘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큐레이터 특강을 들으신 분들이 나중에 저랑 하는 스터디에도 참여하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하는데 이런걸 보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구요. 조금이라도 먼저 이 길을 걷고 있는 선배의 입장에서 원론적이면서 현실적인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