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을 했습니다.
세미나실을 15인실로 예약했는데 모두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공지한대로 끝나고 광화문 커피빈으로 이동해서
몇몇 분들과 커피 마시며 상담 시간을 가졌죠.
토요일 오후에 날씨까지 쾌청해서 저도 오랜만에 리프레시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한 전망, 현황, 미술사 대학원
, 대학원 전공 정하는 문제, 유학 시기와 전공 선택 문제 등
많은 질문들을 해주셨고, 저도 덕분에 놓치는 부분없이 모두 이야기해드릴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시간에 쫓기다보면 못할 수도 있거든요.
앞으로는 종종 정규 시간 끝나고 카페에 가서 남은 이야기를 더 나눌까 합니다.
광화문 커피빈은 오래 전에 동아리 활동하며 회의할 때 주로 이용했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가니 감회도 새롭고 좋더라구요. ㅎㅎ
이번에 오신 분들 모두 반가웠고,
시간이 안맞아서 못오신 분들은 다음에도 할테니 그 때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