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을 합니다. 시간은 12월 19일(토) 낮 12시입니다. 2시간동안 진행되며 강의가 끝나고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평소 큐레이터에 대해 궁금하셨던 점들을 정리해서 오시면 더 도움이 될겁니다. 그동안 문의주셨던 분들 이번에 다 같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오픈된 강의이기 때문에 대학생 외에 직장인들도 참석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혹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은 큐레이터가 하는 일에 대해 진로 탐색 정도로 막연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책을 많이 읽어라,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라, 전시회를 많이 다니며 시야를 넓혀라 식의 두리뭉실한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큐레이터가 되고 싶으면 어떤 공부를,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며, 영어 점수는 왜 중요한지, 공부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현 미술계 취업 전반의 분위기는 어떠한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대학원 진학을 준비할 때 어떻게 해야 좋은지 등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을 진행한지 벌써 3년째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다행히 그동안 특강과 스터디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오히려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가 더 도움이 된다고 해주셔서 저도 처음 계획대로 이 특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형식은 1시간 30분 정도 제가 강의식으로 하고, 나머지 30분은 개별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해드릴겁니다.
그럼 12월 19일(토)에 뵙겠습니다 :)
[제23회 워너비 큐레이터 특강 내용]
1. 큐레이터로 사는 삶이란?
- 큐레이터의 업무, 큐레이터의 종류 등등
2. 나는 어느 곳에서 일하는 것이 더 맞을까?
-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전시기획사
3.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방법은?
- 대학원 진학에 대하여 : 전공 선택의 문제
- 유학은 어디로? 언제? 어떤 전공으로?
- 준학예사 시험에 대하여 : 준학예사 시험이 마스터 키는 아니다.
4. 나에게 맞는 대학원 찾기(졸업 후 주로 어디에 취직하는지)
- 미술사, 미학, 예술학, 예술경영, 박물관학 등등
5. 준학예사 시험, 다 공부할 필요 없다?
- 출제경향 파악과 선택과목 선택 요령, 그리고 대비 방법 소개
- 공통과목인 박물관학과 전시기획론을 혼자 대비해도 충분한 이유
[신청 방법]
1. 일시 : 12월 19일(토) 낮 12시 ~ 2시
2. 장소 : 종로 토즈(종각역 10번 출구, 토즈로 오셔서 모임명 '아르뜨의 큐레이터 특강'을 찾으시면 됩니다.)
* 강의 전날에 문자로 다시 공지해드립니다 :)
3. 참석 인원 : 회비 입금 선착순 20명(마감되면 밑의 댓글에 마감되었다고 올리겠습니다)
4. 회비 : 3만원(장소대여비 포함)
- 입금계좌(하나은행 391-910455-46307, 이O훈)로 입금하시고 밑의 양식에 성함, 연락처,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확인 문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입금 후 신청서 작성하셔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 페이스북에서도 같이 모집하기 때문에 입금하신 순서대로 선착순 마감됩니다.
5. 문의처 : 메일(artntip@gmail.com)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