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의 단상/아르뜨의 미술사 스터디(since 2012)

미술사 스터디 후기

아르뜨 2019. 6. 17. 16:36

원래 스터디를 하고 후기를 남겨달라고 하지는 않지만

(좀 쑥스럽기도 하고 ㅎㅎ)

이렇게 간간히 소감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스터디를 신청하기 전에 고민 중인 분들께는

이런 후기가 많은 참고가 될거라 생각해요.

 

미술사 스터디에 관해 말하는 김에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처음 미술사를 시작하는 분들에겐

‘길잡이가 되는 시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미술사 책을 읽어봐도 아리송하고,

내용이 머리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지 않을텐데

그건 용어 및 개념 이해의 어려움,

미술사 전반적인 흐름 이해의 부재 등 때문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기 전에 공식을 이해하듯이

미술사라는 학문도 기초 이론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거든요.

 

제 미술사 스터디는 이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작품이 제작되던 당시의 역사적 배경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강의를 하고 있지요.

 

대학원 진학, 준학예사 시험, 취미 등으로

미술사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은

저랑 같이 하시면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