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의 단상/아르뜨의 미술사 스터디(since 2012)
워너비 큐레이터 & 스페셜리스트 특강 후기
아르뜨
2016. 7. 23. 16:31
제가 먼저 큐레이터 특강을 하고, 이어서 스페셜리스트(크리스티 런던) 특강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질문을 받았는데 내용을 보면 확실히 크리스티, 소더비 유학이 인기가 많네요. 이왕 미술사 공부해서 평생의 업으로 삼을거면(학자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외국으로 유학가서 우리나라보다 더 큰 미술시장에서 활동하는게 훨씬 만족도도 높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잊지말아야 할 것은 큐레이터이든, 스페셜리스트이든 간에 미술사를 대학원에 가서 전문적으로 깊이 공부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나만의 전문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말이죠. 다들 냉정하게 계획세워서 원했던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